[특징주]LGD 강세..실적 기대+아이패드3 수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거래일대비 2.07%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 후반의 급등세로 출발해 시장과 함께 상승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장대비 강세이다.
 
정한섭 SK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업황의 점진적인 개선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의 증가로 경쟁사와의 격차도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패드3에 전력소모를 낮추고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화물반도체를 사용한 LCD를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오는 4분기까지 산화물반도체 생산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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