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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이통주파수 추가확보 협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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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11.08.28 15:41:37

제66차 한중 전파국장 회의 개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이동통신용 주파수 추가 확보에 대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27일 동안 부산에서 오남석 전파기획관과 시에 페이보 중국 공업신식화부 전파관리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제6차 한·중 전파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전파분야의 세계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12)의 중요 의제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790~862㎒ 대역에서의 주파수 공유 연구, 소출력 무선기기의 혼신대책, 광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분배의 차기 의제 채택 등 WRC-12 주요 의제에 대한 상호 입장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의 모바일 트래픽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광대역 주파수 추가 확보 문제가 시급한 과제임을 공감하고 광대역 이동통신 세계공통주파수의 추가 분배를 차기 WRC 의제로 채택하는 방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세계 2위 경제 규모를 기반으로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가 날로 커지고 있는 중국과 기본 입장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현재보다 2배 이상의 주파수를 중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바일 광개토 플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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