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건전성 지표 은행권 최고-동부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동부증권은 22일 부산은행(005280)에 대해 "높은 자산건전성이 유지괴 있고 지주사 전환과 관련 매수청구가 1만2807원이라는 일종의 풋옵션 가치만으로도 매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1만7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감독당국이 권고한 PF 모범규준 등의 부담으로 은행 실적부담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산은행의 실적은 지난 2분기에 이어 기업은행, 신한지주와 더불어 아주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NIM이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은행채 금리가 횡보내지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은행-국고 스프레드도 크게 축소됐고 단기 금리의 경우 추가적인 하락가능성은 낮아 NIM 반등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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