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매각 논의가 공식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3.53%) 상승한 8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9개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회사들에게 오는 6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에서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주주협의회 개최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주주협의회는 올해 들어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해 열리는 첫 회의다.
주주협의회의 공식 안건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보고지만,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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