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현재 2개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서양항로에 대해 추가로 1개 노선을 더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진해운은 내년 2월부터 북미동안~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서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양밍라인과 COSCO, K-Line이 제공중인 Trans Atlantic Service-2 노선에서 주당 200TEU의 슬롯을 이용해 제공될 예정이며, 슬롯 할당은 한진해운과 양밍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한진해운의 대서양서비스는 유나이티드얼라이언스의 All-Water Pendulum 서비스와 한진, 세나토사, 조양상선, 유나이티드 아랍쉬핑 공동의 AMA서비스가 있다.
한진의 새로운 대서양서비스인 AGE (가칭: Atlantic Gulf Europe) 서비스는 휴스턴과 뉴 올리언스를 직기항하게 되고 챨스톤과 마이애미를 경유해 미국 동부해안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