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대기업 등 일부 기업에 집중된 경제외교·수출 성과가 중소·벤처 기업을 포함한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 동반성장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내부 태스크포스(TF)를 외부 전문가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지역·상생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의체에는 기업 현장의 지역·상생 현안을 발굴하고, 협력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및 발전시키기 위해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중심으로 ‘지역·상생·혁신’ 3대 분야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역 분야에서는 지역기업과 지자체·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기업 현장 과제를 발굴하고, 코트라 해외 조직망과 기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상생 분야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소상공인·사회경제연대 등 경제주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해외 진출, 역량 강화 등 상호 강점을 연결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 마지막으로 혁신 분야에서는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민간 혁신 역량과 코트라의 기업 지원 플랫폼을 결합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충할 수 있는 미래형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코트라는 협의체가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는 코트라의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구체화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우수 사례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조직망과 지원 역량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 곳곳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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