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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반도체株, 단기 랠리 피로감에 따른 무더기 차익실현 매물에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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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6.17 03: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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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고성능 반도체 설계 및 글로벌 밸류체인을 이끄는 대형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수 거래일간 이어진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자 동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42분 현재 브로드컴(AVGO)과 램리서치(LRCX), 각각 전일대비 3.18% 내린 381.42달러, 4.19% 하락한 372.62달러에 거래중이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주가는 4.56% 하락하며 1038.33 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같은시각 인텔(INTC)은 6.43% 급락한 119.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장주인 엔비디아(NVDA)는 1.65% 내림세를 나타내며 208.97달러에 거래 이어나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업종 전반의 무더기 약세는 반도체 섹터의 지수 추종 ETF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하는 등 차익 매물 출현의 도화선이 된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월가에서는 AI 모멘텀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단기 과열권에 진입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숨고르기성 물량 출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적 조정 기조 속에 패시브 자금의 일시적인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주가를 아래로 강하게 밀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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