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IFIGS서 내년 제1부의장으로 선출…2026년엔 의장

송주오 기자I 2024.10.20 11:10:11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연차총회에서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IFIGS는 보험계약자보호기구 간 국제협력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29개국 34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이번 선출로 예보는 2025년 제1부의장, 2026년 의장, 2027년 제2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보는 2013년 IFIGS 창립멤버로 IFIGS 산하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워킹그룹장으로도 활동중이며,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보험계약자보호제도 연구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예보는 은행 예금자, 증권투자자, 보험계약자를 모두 보호하는 통합 예금보험기구로서 은행부문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증권부문에서는 국제투자자보호기구(EFDI-ICS*)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 보험분야에서도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예보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금융투자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예보기구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