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2차관, 한-OECD 국제공동연구체계 착수식 참석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한-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공동연구체계 착수식에 참석하고 OECD 사무차장, 프랑스 국가전략기구 기관장 면담 등을 위해 17일 출국한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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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을 통해 한-OECD 간 재정분야 국제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과 OECD와의 재정 운용방향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싱크탱크를 방문해 프랑스의 재정정책 기조 및 미래투자 여력 확보를 위한 정책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18일 최상대 OECD 한국대표부 대사,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과 함께 한-OECD 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하고, 요시키 다케우치 차장과 면담해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한 한-OECD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9일엔 세드릭 오데니스 프랑스 국가전략기구 기관장과 만나 양국 재정정책 및 효율적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김 차관은 17일 출국에 앞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올해 8420억원 집행 등 총 4조8000억원의 전체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