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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에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중소기업지원 사업수행기관 담당자가 직접 사업을 설명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세부 지원내용, 사업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방송(유튜브) 중계, 찾아가는 설명회, 수요자 맞춤형 사업공고 사전 안내 등 중소기업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생업으로 종합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해 금융 안전망 강화 정책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전국 13개 지방중기청에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인을 위해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와 사업 설명회 영상을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및 기업마당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정보를 이메일로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 기업마당 회원으로 가입해 뉴스레터 수신을 신청하면 매일 주요 사업공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찾아가는 설명회도 2월까지 병행하는 등 연초에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나아가 우리경제의 주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며 “이번 종합설명회는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간인 만큼 중소기업인들에게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