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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차장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으로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지만, 현재 우리 앞에 놓인 방역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면서 “아직도 전국적으로 일 평균 390명 내외의 결코 적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수도권은 280명 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어, 언제든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개교 등으로 이동량이 더 많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고 피력했다. 권 차장은 “최근 발생한 것을 보면 사업장, 가족·지인 모임, 병원,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감염 경로로 보면 확진자 접촉이 36%, 지역 집단발생이 27%이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23%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권 차장은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정부는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종사자 선제검사 등 많은 대책을 시행하여 왔다”며 “그 결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는 작년 12월 15개소에서 올해 1월 9개소로, 그리고 2월에는 4개소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6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며 “정부는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병인에 대한 특별관리와, 방역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차장은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고, 이제 백신 접종이라는 한 줄기 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다”면서 “이 빛을 따라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 회복이라는 목적지로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매 순간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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