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가허브 프로젝에 따라 포스코ICT는 오는 2023년 2월 말까지 1070억원 규모로 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최신 물류센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연내 출범이 예상되는 포스코의 물류기업 등으로 인해 포스코의 제철소 부두하역설비 구축과 운영 업무 등 물류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관련 매출 증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데이터를 관리·분석하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포스프레임’을 확대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제철소 전체 공정에 스마트팩토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고 계열사의 증설 공장에도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스마트물류 관련 수주 증가가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디지털 뉴딜 등도 포스코ICT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