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안랩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제품·서비스 매출 증가와 매출 원가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053800)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5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억6400만원으로 전년비 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억1700만원으로 전년비 222%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7억8700만원으로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억7700만원으로 59% 늘어났다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소폭 줄었지만, 자사 제품과 서비스 매출의 증가 및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꾸준한 내실경영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IT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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