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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에 따르면 추석인 8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인근의 육교 위 아치형 철골구조물에서 한 남성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 출동 당시 그는 15m 높이의 철골구조물에 걸터앉아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바닥에 에어 매트를 설치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A씨는 40분 만에 스스로 지상으로 내려왔다.
A씨는 “보름달을 더 가까이 보고 싶어 아치 위로 올라갔다”고 진술했다. 당시 그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훈방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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