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또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추가 상승 원동력이 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77%(1만원) 오른 13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32만원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전 최고가는 종가 기준 131만1000원이었다.
이세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영업이익은 5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작년 4분기 일회성 이익 8000억원을 제외하고 보면 그때보다 23%가 늘어난 수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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