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 확보를 위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5일까지로, 현대차 인터넷 홈페이지(http://pr.hyundai.com)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정규대학 올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전략지원, 개발, 생산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세부 모집 분야는 ▲전략지원 부문에서 경영지원, 재경, 해외영업·해외마케팅·상품, 국내영업지원·국내마케팅·서비스 분야 ▲개발 부문에선 연구개발, 디자인, 파이롯트, 구매 및 부품개발 분야 ▲생산 부문의 생산지원, 생산기술, 품질 분야 등이다.
응시자는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되고 모든 전형은 분야별로 이뤄진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앞서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연계해 `New thinking Creator, New possibilities Explorer`라는 새로운 인재상도 공개했다.
이는 열린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 이번 채용에서 실무팀장급 면접관의 블라인드 면접 비중을 높이는 등 열린 채용을 통해 새로운 인재상에 맞는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강남역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에서 잡페어를 실시한다.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에서 지원자들이 현대자동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
☞3월 넷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도 1위 `현대차`
☞3월 넷째주 코스피 기관 순매수 1위 `현대차`
☞현대차 벨로스터 `만들어야 팔지`..신차효과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