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다음은 토론방 `아고라`에서 뉴스서비스 `미디어다음`, `검색`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진입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주에는 토론방 아고라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미디어다음과 더불어 다음의 검색트래픽이 크게 증가했다"며 "6월 셋째주 검색 순방문자는 둘째주보다 4.7% 증가했고, 검색 페이지뷰는 8.7%, 검색 쿼리는 7.2%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의 검색 시장점유율은 6월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각각 11.4%, 11.7%를 기록했고, 지난주에는 13.2%로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의 검색 시장점유율은 둘째주 76.7%에서 셋째주에는 74.7%로 하락했다.
김 연구위원은 "다음이 의미 있는 검색 시장점유율을 획득하고 이와 연결되는 검색광고 매출액을 가져올 지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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