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KT가 부진한 4분기 실적과 펀더멘털 훼손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KT(030200)는 전일대비 4.24% 상승한 4만6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KT와 KTF의 합병이 예상보다 빠른 올해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 촉매제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와 KTF 합병이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KT가 올해내 KTF와의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영석·유경목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KTF와 합병은 올해 중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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