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씨게이트(STX)를 최선호주로 재확인했다.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씨게이트는 어닝 서프라이즈와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급등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씨게이트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주’ 순위를 재확인했다. 목표가는 기존 582달러에서 7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에릭 우드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씨게이트는 모든 방면에서 완벽하게 가동되고 있다”면서 “기존에 제시했던 낙관적 시나리오가 기본 시나리오가 된 것이 이번 분기로 3분기째”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기하급수적인 토큰 증가와 신흥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 성장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보존 필요성을 높이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수요의 약 80%를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다고 봤다.
우드링은 “동시에 합리적인 HDD 과점 체제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결과를 낳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의 결합이 HDD 사이클을 연장시키고 가격 결정력을 HDD 업체들의 손에 쥐어주고 있다”면서 “씨게이트가 이번 분기에 50%의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s)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3%(66.76달러) 오른 64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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