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산업용 포장재 제조 기업 소노코프로덕트(SON)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분기 실적과 보수적인 연간 전망치를 제시하며 주가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후2시29분 소노코프로덕트 주가는 전일대비 17.89% 하락한 46.63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전날 56.79달러로 마감했던 주가는 장 개장 전 실적 발표 직후 52.80달러로 갭 하락 출발했다.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오후장 들어 낙폭을 17% 넘게 키우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주가 등락의 원인은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 ‘어닝 쇼크’ 영향이다. 소노코 프로덕트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0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57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분기 매출 역시 16억8000만달러에 그치며 전망치인 18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특히 회사가 2026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치의 최하단 수준인 5.80~6.20달러로 제시하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소노코프로덕트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배당금을 주당 0.54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나 하락세를 막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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