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태인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겸 태인 회장이 올해 초 서울옥션에서 낙찰받은 ‘대동여지도’를 박물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유물은 1861년(신유년) 제작된 신유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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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2023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동여지도’는 국내외에 38건 확인된다. 성신여대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이 각각 보물로 지정돼 있다. 휴대와 열람이 편리하도록 큰 종이를 여러 장으로 나눠 접을 수 있게끔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3점의 병풍 형태로 돼 있다.
이 회장은 한국 산악사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매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한글박물관 측은 ‘대동여지도’를 보관하며 향후 전시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장 가족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1879∼1910)가 순국을 앞두고 굳은 의지를 담아 쓴 글씨 두 점을 최근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2017년 경매를 통해 안 의사의 ‘일통청화공’(日通淸話公) 유묵을 낙찰받았고, 배우자인 구혜정 여사는 올해 ‘녹죽’(綠竹·푸른 대나무) 유묵을 낙찰받았다. 두 유묵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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