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률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탓이다. 마진이 높은 건기식 사업의 매출 부진으로 믹스가 악화했고, 자회사들의 비용이 증가(광고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등도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내 각종 비용 반영 가능성을 감안해 54억원으로 37.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별도 법인의 경우 화장품에서는 계열사인 한국콜마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에 따라 이연되었던 매출을 4분기 중 반영한다.
그는 “식품은 헤모힘 판매가 러시아 인근 지역에서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수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목표주가 하향 배경에 대해서는 “실적 전망치 수정과 함께 목표주가는 소폭 내렸다”면서 “다만 올해 급성장한 강소콜마의 매출이 내년에도 94% 증가하며 적자 규모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주가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