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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주택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형 해외 프로젝트와 비화공 관계사의 수주잔고 확대에 따라 상대적인 메리트가 있단 분석이다.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신사업 부문이 점차 구체화되는 점도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006400)도 이번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제너럴모터스(GM)와 5조 ‘배터리 동맹’을 통한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본격 참전하며, 기존 보수적 성장 전략에서 탈피한 공격적 수주로 전환했다”며 “생산은 쉽고 제작 단가는 저렴한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통해 배터리·완성차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판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으로 불리는 CRMA(Critical Raw Materials Act·핵심원자재법) 발표 이후 2차전지 수혜로 주가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효성첨단소재(298050)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올해 생산능력이 지난해 6500톤에서 오는 2025년 1만 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것이란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신제품 ‘새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는 롯데칠성(005300)도 이번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현재 새로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서 거래 중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단 평가다.
하나증권은 엘앤에프(066970)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IRA 백서에서 양극재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서 조달해도 보조금 포함으로 구분한다고 밝혔다”며 수혜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