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한 신계용 과천시장 "적극적인 참여 기대"

황영민 기자I 2023.01.24 11:35:10

지난 20일 농협 과천시지부서 용인시 기탁금 전달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역화폐 선정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0일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과천시)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고향사랑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4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명절 전날인 지난 20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주민복리증진 사업 확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시스템 및 전국의 모든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답례품으로 지역화폐(과천토리)를 선정했으며,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