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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양자토론 중계 불가' 중앙선관위에 "불법 선거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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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2.01.30 13:18:18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 지형을 만들어주려는 것"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토론 방송을 중계할 수 없다고 유권 해석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불법 선거 개입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 지형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전날 양자 토론과 관련, 어떤 형식이든 방송 중계가 불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이에 대해 권 본부장은 “대선 후보 간 양자 토론을 보고 듣고 정견을 확인하기를 원하는 국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했고, 헌법정신을 무시한 처사이므로 원천적 무효”라고 비판했다.

이어 “방송사의 자율 취재에 의한 생방송과 중계방송뿐 아니라 녹화 방송과 심지어 유튜브 전체 업로드까지 막은 행위는 국민에게 양자 토론을 보지 말라는 것”이라며 “선관위의 노골적이고 편파적인 여당 편들기는 국민에게 부정선거 의혹까지 불러오기 충분하다”고 일갈했다.

오는 31일 예정된 토론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해선 일단 일축했다. 권 본부장은 “양자 토론을 즉시 시행하고 유튜브로 중계해서 그 내용이 방송사를 통해 가감없이 중계가 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이 자리를 통해 부탁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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