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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특허를 출원할 때 청구범위를 기재하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논문이나 연구노트 등을 그대로 출원할 수 있는 특허청의 ‘임시 명세서 제출제도’와 ‘청구범위 제출 유예제도’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및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자율주행차, 로봇, 바이오식의약, 첨단소재,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신속하게 발굴ㆍ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의 기술성, 권리성 및 시장성에 대한 심층 평가를 통해 결정되는 수상자(팀)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국내·외 특허 출원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선별된 우수 기술들은 수요기반 발명인터뷰 지원사업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과 연계한 특허설계와 조기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마케팅을 후속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오하령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 확보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과 창업까지 아우르는 국민대만의 차별화된 연구성과를 찾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대학원생들이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