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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선거인단 이재명 참패…안민석 "특정 종교 개입 소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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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주 기자I 2021.10.13 08:24:58

안민석 CBS라디오 출연해 발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안민석 의원이 3차 선거인단 투표 참패에 대해 “특정 종교의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민석 의원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안 의원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한 질문에 “대장동에 대한 심판인지, 아니면 일각에서 이야기 하는 역선택인지, 아니면 특정 종교의 개입인지 어제 하루종일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분석해봤다”면서도 “다만 결론이 나지 않았고, 검증할 수도 없어 여기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결론 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3차 선거인단 24만8880표 중 7만4441표를 얻어 28.3%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62.37%라는 높은 득표율로 이 후보를 압도했다. 결국 이 후보는 누적 득표율 50.29%로 턱걸이 과반을 하긴 했지만, 마지막 투표에서 참패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많은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안 의원은 특정 종교 개입 가능성이 근거가 있느냐고 묻는 말에 “이렇게 34% 차이로 이 후보가 진 것은 여러 가지 추측이 가능하겠지만 이것은 통제 가능한, 그리고 보안이 유지되는 그러한 조직이 개입됐다는 그런 소문도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것”이라면서도 “그 역시도 저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저희들은 선의로 해서 자만하지 않고 대장동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 정서를 잘 감안하는 그런 후보의 겸손한 자세 그것이 더 현명한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캠프 측에서 제기하는 무효표 논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안 의원은 “중간에 골 계산 잘못했으니까 다시 경기하자. 그렇게 해서 선수와 심판, 관중, 언론 모두 다시 불러모으는 게 가능하겠느냐”며 “대통령께서도 이 후보 축하 메시지를 주셨고, 송영길 당대표도 현충원에 함께 갔고, 깐깐하기로 소문난 이상민 위원장도 굳건한 의지를 갖고 게시는데 어떻게 경기가 다시 시작되겠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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