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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최근 델타 변이 등에 따른 코로나 4차 확산세는 향후 경기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민생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아 물가 안정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정부는 철저한 방역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을 통해 생활물가 안정을 모색하고, 서민·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위기극복 지원, 나눔·배려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아울러 “강도 높은 방역 대응 하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방역과 조화되는 지역경제 활력 유지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