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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43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각각 38만대가 나가고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체는 서울 방향에서 오후 5~6시쯤 최고 수준에 이르겠으며, 오후 9~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은 정체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며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편으로 연휴와 날씨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금토분기점~서울요금소 0.57㎞ 구간△신갈분기점~동탄분기점 7.77㎞ 구간△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53㎞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3.89㎞ 구간△서초나들목~잠원나들목 4.27㎞ 구간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나들목~문막나들목 12.06㎞ 구간△동둔내하이패스나들목~면온나들목 9.3㎞ 구간△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동서천분기점 12.64㎞ 구간△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17.44㎞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가 있는 상황이다.
오후 3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서울~대전 1시간46분△서울~대구 4시간10분△서울~강릉 2시간40분△서울~광주 3시간20분△서울~목포 3시간40분△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6분△대전~서울 2시간7분△대구~서울 3시간48분△강릉~서울 3시간34분△광주~서울 4시간3분△목포~서울 4시간26분△울산~서울 4시간31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