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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외 손실 15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캐나다 법인 매각(40억원)과 영국 법인의 손상차손(100억원)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인한 일회성 이슈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에도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의 호황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중국, 유럽에서 보조금이 축소되기 전 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단가의 하락으로 민간 업체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 실적 역시 가시성이 높아져 해외 풍력 관련 업체들 대비 지나친 저평가 역시 완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9158억원, 영업이익은 76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9%, 25.7%씩 증가한다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