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Q 영업익 전망치 하향조정…목표가↓-한투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의 2분기 이익전망치 하향조정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대폰과 TV 부문의 수익성 부진에 따라 2분기 이후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하다”며 “휴대폰 부문은 경쟁심화로 마케팅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전망이고, TV 부문은 글로벌TV 수요 부진과 이머징지역의 통화약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230억원에서 2830억원으로 낮췄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2.9%에서 2.0%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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