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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The Sun)지는 16일(현지시간) 조지 오스본 재무부 장관이 오는 7월 8일 올해 두번째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스본 장관은 “우리가 선거운동 당시에 했던 공약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면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이례적으로 7월에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당이 지난 임기부터 선거운동 중에도 꾸준히 주장해온 재정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며 7월 예산안에 대해 “영국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재정을 지출할 계획”이라며 “국민건강서비스(NHS) 예산을 늘려 취약한 계층은 보호하되 조세회피 단속 및 복지개혁을 통해 일하는 사람을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복지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보수당은 지난 2010년 5월 집권 이후 재정 건전성을 위해 ‘일하는 복지’를 주장하며 대대적인 복지 구조조정을 단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높은 2.8% 성장률과 신규 일자리 200만개를 창출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당은 부자 증세와 최저임금 인상을 내건 노동당과는 달리 2018년까지 120억파운드 복지 삭감을 포함해 총 300억파운드 규모의 정부지출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총선 일주일 전 향후 5년간 증세가 없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증세 없이 재정지출을 감소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은 것. 다만 국민건강서비스(NHS)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80억파운드를 추가로 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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