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일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면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아프리카TV가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3월 모바일 버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일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가정으로 일본 아프리카TV 매출액은 내년 1억6000만원에서 2019년 77억2000만원까지 연평균(CAGR) 162%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5%, 54.9%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