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이런앱]빅데이터로 분석한 개인맞춤형 앱

이유미 기자I 2013.07.17 09:04:07
▲스캐터랩의 ‘텍스트앳’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빅데이터는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 일상생활 속에 이미 들어와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이나 감정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하고 있다.

◇상대방 마음 읽는 앱 ‘텍스트앳’

스캐터랩이 개발한 모바일 앱 텍스트앳은 카카오톡 대화를 기반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상대방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나에 대한 상대방의 애정도와 호감도, 친밀도 등을 알려준다. 또 상대방의 현재 감정 상태와 일·주·월별 감정 추이도 비교분석해준다. 스캐터랩이 5억 개 이상의 실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해 정확도는 80%를 자랑한다.

▲하나SK카드 ‘겟모어’
◇ 맞춤형 경품 알려주는 ‘겟모어’

하나SK카드가 만든 겟모어는 이용자별로 맞춤형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앱이다. 빅데이터와 카드 부가서비스를 연동한 앱으로 이용자가 결제할 때마다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필요할 만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카드 이용률과 주 이용 업종을 분석해 당첨 확률과 경품 종류가 결정된다.

이 앱은 실시간 카드 이용 내역 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며 카드 이용 내역이 일별, 월별로 자동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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