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우리투자증권(00594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3월 금리 인하와 경기회복,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 등은 저점 탈피 국면에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본격 이동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펀더멘털에 대한 개선 보다는 낮아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업종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인 반면 우리투자증권의 PBR은 0.7배로 경쟁 대형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특히 증권업 자기자본이익률(ROE) 정체를 감안할 때 PBR 1배 수준의 경쟁사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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