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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TX그룹株, 악성 루머 딛고 `반등`

정재웅 기자I 2012.05.18 09:19:2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STX그룹 관련주들이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된 루머에도 불구, 반등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STX(011810)는 전일대비 1.73% 오른 1만원, STX팬오션(028670)은 2.05% 상승한 4490원, STX엔진(077970)은 1.34%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조선해양(067250)도 0.95% 상승 중이다.

STX그룹 관련주들은 지난 17일 오후들어 현재 추진중인 재무구조 개선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STX OSV의 매각 대금을 미리 받아 이미 사용했다는 루머도 돌았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조선산업의 불황에 대한선제적 재무구조 개선방안으로 STX에너지 및 STX중공업을 직접 상장하는 방안 또는 한국산업은행과의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보유자산 매각으로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협의중"이라며 이같은 루머를 공식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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