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상암체육관에서 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사진기자들이 플래시 터트려서 얼굴이 이상하게 나왔어요. 오늘 투표시간은 6시까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며 "모두 투표해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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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상임고문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친 뒤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렸다.
부산 사상에 출마해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고 있는 문 상임고문은 "투표 마치고, 셀카 인증샷 올립니다. 오늘 꼭들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꼭이요!"라고 강조했다.
문 상임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무조건 투표다, 투표해야만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정치를 바꿀 수 없고, 더 좋은 세상으로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투표했습니다. 투표로 말합시다. 반칙과 특권의 사회를 함께 잘사는 나라로 투표로 바꿉시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투표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서민 중산층의 삶을 어렵게 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이어가는 투표"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불모지인 서울 강남 을에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상임고문은 투표 뒤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는 역사적 전환점마다 젊은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정 상임고문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해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은 정세균 상임고문은 "정세균도 투표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투표에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정 후보는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 을에 출마한 신경민 대변인은 "오전 8시에 가족과 투표를 마쳤다"며 사진을 올렸고, 문성근 최고위원과 박영선 전 최고위원도 투표율 제고를 위해 인증샷을 올렸다.
특히 박영선 전 최고위원은 "투표율 65%가 넘으면 신도림 역 앞에서 노래하는 박영선을 만나실 수 있다"는 약속과 함께 투표 독려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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