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GS건설이 지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3.29% 내린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의 지난 4분기 K-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은 2조55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97.7% 감소했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 감소 관련 주요 원인은 주택관련 추가 대손충당금 설정과 환 관련 일회성 손실 발생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올해 이익성장성 둔화에 대한 리스크 선반영이라는 해석이 필요하다"면서 "상반기 해외수주 집중으로 지금은 수주 모멘텀을 즐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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