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샵,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 판매

최승진 기자I 2011.11.24 09:47:47

25일 기부방송 실시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GS샵은 오는 25일 오후 3시10분부터 30분간 기부방송을 실시하고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3만5000원)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GS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5년째 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GS샵은 모자뜨기 키트의 제작과 발송비용을 후원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는 캠페인 론칭 5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3000개만 제작된 한정 상품이다. 모자뜨기 키트(뜨개실·바늘·소개책자·반송용 봉투 등)와 에코백·미니텀블러·2012년 스케줄러로 구성됐다.

특별히 이번 기부방송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회장인 최선규 아나운서가 출연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판매를 시작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는 이미 5만개 가까이 판매되면서 GS샵 인터넷쇼핑몰 80만개 상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5에 수거되는 털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모자뜨기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양국을 비롯한 저개발국의 보건영양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