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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출발..1570선 중반 등락

윤도진 기자I 2009.11.09 09:18:19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가 지난 주 막판 상승세를 이으며 한 주를 시작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 0.18% 오른 1575.2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강보합세로 마감한 이후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도 출구전략 조기시행에 대한 우려가 덜어졌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역시 장 출발 직후 강보합 수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한때 1581.35까지 오르는 탄력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상승세가 둔화돼 157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87억원, 기관은 29억원어치를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126억원 순매도로 잡히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69억원 어치 순매수로 집계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주가 탄력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매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2.90포인트, 0.60% 오른 485.6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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