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수석진이 25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분향소를 방문, 조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타밈 카타르 왕세자 접견만을 제외하고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기려, 복장을 엄숙히 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 등 전국 31개소에 정부 분향소를 마련하고 25일 오전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오는 29일 봉하마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