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XOM)은 분쟁 이전 선반영된 주가 부담과 순수 정유 업체로의 수급 이동을 알리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1시53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66% 하락한 151.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 중동 지역 정유 시설 피격 소식에 발레로 등 순수 정유주로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이미 올해 20% 이상 급등했던 엑슨모빌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며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국제 유가의 추가적인 폭등이 부재한 상황에서 거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오후장 들어서도 1%대 내림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타누라 정유소 드론 공격 등으로 연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경유 가격이 23% 급등하고 정제 마진이 배럴당 35.75달러까지 치솟았다.
다우존스 산하 OPIS 소속 하이메 브리토 임원은 연료 시장은 전체 원유 시장 대비 규모가 작아 공급 교란 발생 시 유동성이 축소되고 가격 변동성이 폭발적으로 커진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거대 석유 기업 대신 막대한 마진 스프레드 확대를 누리는 정유 업체로 자금을 빠르게 이동시켰다는 분석이다.



![이 스웨이드 세트 어디 거?...'173㎝ 모델핏' 미야오 가원 공항룩[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40018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