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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는 ‘기술 활용(Utilize)’과 ‘기술 응용(Applicate)’ 두 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기술활 섹션에서는 셀바스AI의 핵심 HCI 기술인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문자인식, 필기인식 등을 토대로 한 초거대 AI 모델간 상호작용 강화전략을 소개한다. 또 파운데이션 모델과 시스템 환경 간 연결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시스템 환경에서의 기술 연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술 응용 섹션에서는 초거대 AI 모델(LLM, RAG 등)을 적용한 상용 서비스가 전시된다. 주요 전시 제품은 △글과 대화의 문맥(Context)을 스스로 파악해 완벽한 대화를 구사하는 차세대 음성합성 솔루션 ‘SELVAS Novel TTS’ △대화 기록을 넘어 대화 내용 요약 및 핵심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한 음성기록 서비스 ‘SELVAS Note 4.0’ △의료진과 환자 간 상담 내용의 기록, 요약, 병원 시스템 내 입력까지 자동으로 진행하는 AI 의료 음성인식 ‘SELVAS MediVoice 4.0’ 등이다.
셀바스AI는 지난해 온디바이스(On-Device) 중심의 HCI 기술 사업을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초거대 AI 모델을 조화롭게 연계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AI Orchestration)’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AI 상용화의 핵심 과제로 지목되는 모델 아키텍처와 시스템 환경 간 연결성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는 다양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PoC(개념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셀바스AI는 고성능 HCI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품질 AI 에이전트 구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바스AI는 전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1시 30분 ‘AI EXPO KOREA SUMMIT’ 세미나에서 ‘고성능 AI 기술이 열어가는 생성형 AI와 맞춤형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에서 인공지능 시장의 동향과 기술 고도화 방향, 시사점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행사장 내 Artificial Room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