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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교재 ‘굿노트’로 본다…“디지털 학습 혁신 가속”

김경은 기자I 2025.02.17 08:32:54

굿노트와 업무협약…태블릿서 교재 활용 가능
학습 효율성 높여…“교재 불법스캔 근절되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비상교육(100220)은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대찬(왼쪽) 비상교육 콘텐츠컴퍼니 대표와 스티브 챈 굿노트 대표가 경기 과천시 비상교육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굿노트는 전 세계 2400만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필기 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자사 교재를 굿노트 앱에서 제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상교육은 한끝, 오투, 완자, 개념플러스유형 등 베스트셀러 교재뿐만 아니라 비상교육에서 출간하는 모든 교재를 굿노트를 통해 태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2022개정 교육과정 교재도 오프라인 출간에 맞춰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필기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교육은 굿노트 앱에서 비상교육 교재를 종이책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굿노트 앱 무료 사용자는 최대 3개의 노트를 생성할 수 있는데, 구입한 비상교육 교재는 노트 생성 개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대찬 비상교육 콘텐츠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서책으로만 제공했던 비상교육의 교재를 디지털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수업이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교재를 스캔해 불법적으로 사용했던 행위가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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