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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정확하게 “아파트 아파트”라고 발음하며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파트 모두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AI가 아닌 트럼프 당선인의 현장 발언을 하나하나 편집해 만든 이 영상은 26일 현재 유튜브와 틱톡 등 SNS에서 조회수 33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서는 댓글 수백개가 달리며 “너무 완벽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뒀다”, “트럼프의 다른 K팝 커버도 만들어 달라”, “아파트는 ‘아메리칸 프레지던트 트럼프’의 약자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도 ‘아파트’의 전세계적 인기에 유튜브 ‘화성인 릴도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듀엣으로 노래를부르는 AI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이 영상에는 후렴구 ‘아파트’ 단어를 ‘로케트’로 바꾸고 “기습배치 기습배치 선두에 포격”, “난 저 아래 기싸움 살포하리오”, “불행하지 불행하지 살수없는 노예” 등으로 개사해 김정은과 김여정이 번갈아 노래한다. 이 영상은 업로드 6시간 만에 25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현재는 조회수 1189만회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