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3가구(일반분양 4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 포레’,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 한라 하우젠 트센트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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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6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 76㎡는 3억5200만∼4억원, 전용 84㎡는 3억9200만∼4억4400만원, 전용 102㎡는 4억7300만∼5억4200만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단지 분양권 가격 대비 절반가량에 책정됐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면서 “특히 전용 102㎡ 타입의 경우에는 50% 추첨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 수의 50%를 인천 2년 이상 거주자(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등 12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