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0명이 증가해 46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63명보다 13명 줄어 50명대로 재진입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35명이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은 19명으로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17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 접촉은 1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이다. 접촉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14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난달 30일 94명으로 두 자릿수대가 됐고 이달 들어서는 40명대와 60명대를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