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연구원은 “북경한미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04억원에서 143억원으로 조정했다”며 “또 사노피와 제넨텍으로 유입될 마일스톤 추정을 기존 45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수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내수 처방의약품 감소 또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다만 낮아진 실적 눈높이와 올해 다수의 연구개발(R&D) 모멘텀을 고려하여 매수를 추천했다.
구 연구원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HM15211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학회가 4월에서 8월로 연기됐다”며 “2분기 오락솔(경구용항암제)미국 허가 신청, 4분기에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미국 허가가 완료되는 등 R&D 모멘텀 다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