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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울산, 경상남도, 여수시, 포항시, 사천시)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노선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각 지방공항의 노선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단체들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포공항과 울산·포항·사천·여수공항을 잇는 항공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의 폭을 넓히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는 현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공항공사는 공사 홍보 매체를 이용하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여행박사는 각 지자체 노선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박사는 지리산 천왕봉 당일여행, 포항 내연산 당일여행, 여수 금오도 당일여행 등 지역 공항을 이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한 바 있다. 성수기나 연휴시즌에도 교통체증의 걱정 없이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어 국내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여행박사는 항공을 이용한 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떠나는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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