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실리콘웍스, 하이엔드 패널 시장 확대에 기대-신한

이재호 기자I 2016.02.26 07:50:15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는 26일 실리콘웍스(108320)의 1분기 실적이 비수기 진입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OLED 등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윤영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1분기 매출액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13.5%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8.9%로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전방산업 시황 악화 속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하이엔드(OLED, UHD) 패널 시장의 확대”라며 “최대 고객사가 애플에 OLED 패널 납품을 시작할 경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실적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비수기 진입 및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연초 대비 27% 하락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머니팁]신한금융투자, WTI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ETN 출시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 출범…"新성장동력 발굴"
☞[머니팁]신한금융투자, 수익률 6% ELS 등 9종 판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